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시나/평가 (문단 편집) == 압도적인 안티 == [[파일:external/2.bp.blogspot.com/sdfaa.jpg|width=500]] >'''CENA SUCKS!''' >'''시나 뒈지는 거 보러 왔다!''' >---- >[[ECW 원 나잇 스탠드(2006)|2006년 ECW 원나잇 스탠드]]에서 한 팬의 플래카드 내용 [[파일:external/cb28fccbf0357d5b009d1afaa042104f710b6d40a760b428296dc0efcab5cd07.jpg|width=500]] 위 사진의 관중은 직관올 때마다 이 티셔츠만 입고 와서 '위 헤이트 시나 가이'(we hate cena guy)라고 불린다. 시나는 세그먼트 도중 저 관중을 안아준 적이 있다. 그리고 저 위의 [[타이탄트론]]에도 저 관중이 나왔다.(0:50초) 여담으로 관중의 티셔츠엔 "우리는 시나를 증오한다."라 쓰여져 있는데 시나의 티셔츠엔 "증오를 넘어서"라 쓰여져 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444093&page=1&exception_mode=recommend|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며]] 까'''였던''' 이유는 간단하다. 경기건 스토리 진행이건 시나의 [[무적 선역 기믹]] 때문에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결과가 쉽게 예상 가능하고]], 결국 재미가 없어서다'''. 여기에 캐릭터 자체도 시나의 장점을 뽑아내기 힘든 무미건조한 1차원 히어로 캐릭터라 성인 남성 관중들의 역반응을 이끌어 냈다. 영화만 봐도 판에 박힌 정의를 외치는 히어로보다는, 인간미가 있거나 [[Badass]]한 캐릭터가 더 인기가 있기 마련이다. 교과서같이 재미없는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타이틀 전선에서 활동하면서 푸쉬를 받으니 역반응이 발생한 것이다. 사실, 시나가 [[WWE]] 데뷔 이래로 항상 욕을 먹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커리어 초창기에는 --지금 와서는 상상하기 어렵겠으나-- 욕을 매우 적게 먹는 축에 들어가는 레슬러였지만 커리어를 지속하면서 오히려 먹는 욕이 늘어난 다소 특이한 사례인데, 이렇게 된 데는 다소 복잡한 이유가 있다. [[WWE]] 입성 극초창기에는 그냥 평범한 --듣보--자버였기 때문에 욕 먹고 자시고 할 일도 없었다.[*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하기 전인 로얄럼블 2003에선 등장하면서 랩만 하다, 링에 올라오자마자 탈락하는 등, 지금의 존 시나로선 상상도 못 할 장면이었다.] 그러다가 래퍼 기믹이 흥하면서 US 디비전에 진출하다가 서바이버 시리즈 2003에서 빅쇼에게 FU를 꽂는 괴력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 시기의 존 시나는 능숙한 마이크웍과 클래식한 악역/악동 스타일의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라이트 팬들은 물론, '''매니아층에게도 제법 괜찮은 평가를 받던''' 레슬러였다. [[힙합]]을 라이프스타일, 멘탈리티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생각하는 미국에서는 당시까지만 해도 백인이 흑인 문화인 힙합을 즐기면 찐따 취급 받기 십상이었고, 그 에미넴조차 닥터 드레라는 뒷배가 생기기 전까지는 힙합 씬에서 엄청나게 고생해야 했다. 즉, '힙합하는 백인' 기믹이 굉장히 신선하던 시기였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당시에는 '악동' 기믹도 겸하고 있었기 때문에 래퍼로서 차고 나오던 체인 목걸이를 윌리엄 리걸의 브레스 너클이나 핀레이의 [[쉴레일리]] 곤봉처럼 반칙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반전의 재미를 줄 수도 있었다. 거기다 대립 상대들이 [[커트 앵글]], [[에디 게레로]], [[크리스찬 케이지|크리스찬]], [[폴 와이트|빅 쇼]]같은 뛰어난 워커들이었고, 시나의 특징 상 자기가 주도적으로 재미를 만들진 못해도 잘하는 상대의 흐름을 끊어먹지는 않기 때문에 이들의 예능감도 시나와 같이 폭발해 보는 즐거움이 확실히 있었다. [[존 시나/경력#s-4]] 이 문단에 링크된 영상들 외에도 시나와 대립하던 레슬러들은 한번씩은 다 시나를 놀리거나 도발하는 액션으로 명장면을 만들었었다. 요약하자면 [[존 목슬리|'재미있는 악동 캐릭터' + '캐릭터 이해력이 높고, 그에 맞는 연출을 해낼 수 있는 엔터테이닝 감각' +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것을 충분히 덮을 수 있는 다른 장점들'이 확실해서 괜찮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호의적인 평가가 많았던 것. 그러면서 대선배들 밑에서 열심히 뛰는 이미지로 백스테이지 평판도 매우 좋았기 때문에 매니아들이 좋아하면 좋아했지 싫어할 이유가 없었다. 마침 WWE는 오스틴과 더 락의 빈 자리를 채워줄 차세대 탑가이를 물색하고 있었는데, WWE 탑가이의 기본 덕목인 백스테이지에서의 성실성과 신선한 기믹까지 갖춘 존 시나를 호평하던 매니아들은 존 시나에게 '말빨 좋은 배드애스'의 전설들인 [[로디 파이퍼]]나 [[스티브 오스틴]]의 후계자가 되기를 기대하는 이들도 있었다. 훗날 시나가 보여준 스타성과 흥행력을 생각하면 아주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었을 것이다.[* 다른 한 명은 3세대 레슬러로 RAW에서 활약하던 [[랜디 오턴]]. 시나가 오스틴의 후계자라면 이쪽은 더 락의 후계자로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다.] Dr. Thuganomics 시절의 악역/트위너 시나를 매니아들이 얼마나 좋아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의 영상 몇 가지들로 충분히 설명이 될 것이다. [youtube(2rX4Wg0pvic)] 선역 전환 후 US 챔프인 2004년 5월 6일자 스맥다운에 등장한 존 시나. WWE 챔피언이 아닌 '''US 챔피언 시절'''인데도 어지간한 1선급 메인 이벤터들 이상의 환호가 쏟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시나시나시나시나를 연호하는 지금은 상상도 하기 힘든 환호 일색의 관중들을 보라. '''지금 Cena Sucks를 외치는 아재들 중 상당수는, 10여년 전 이때 Word Life 피켓을 흔들며 격하게 시나를 응원했던 청소년들이었다.''' 실제로 이 영상 댓글에 그 때를 그리워하는 샤이시나 아재팬의 댓글이 가득하다. [youtube(CJ3bpAYeQ8g)] 악동 캐릭터 덕분에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도 많이 벌였다. 끌려나온 [[폴 헤이먼]]을 [[크리스 벤와]]가 서브미션으로 묶고, 시나는 헤이먼을 신나게 비꼬고 조롱하더니 입에 비누를 우겨넣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폴 헤이먼의 자서전에 따르면, 저 비누는 소품이나 다른 물건이 아니라 '''진짜 비누'''였다고 한다.] 심지어 언더테이커와 대립할 때는 공동묘지에 오줌을 싸는 등 막나가는 짓을 벌였는데, 이 당시 시나는 이런 식의 당돌하고 거침없는 캐릭터였기에 사람들에게 열화와 같은 사랑을 받았던 것이다. [youtube(yKRJnb0OFFA)] 이러한 악동 시나에 대한 그리움은 꾸준했다. 2012년 3월 12일 [[WWE RAW|RAW]]에서는 정의로운 영웅 존 시나를 상징하는 곡이 된[* 사실 이 테마곡을 처음 쓴 시점은 지금의 캐릭터가 100% 완성되기 전이다. 에지와의 대립 때 보면 이 곡 틀고 나와서는 리타보고 걸레라고 하는 등(...) 선역이지만 입 터는 건 전과 비슷했다.] 'The Time is Now'이 아닌, 예전의 껄렁한 양아치 테마곡 'Basic Thuganomics'와 함께 등장해 세그먼트를 한다. 처음에는 기존처럼 야유를 받다가 Dr. Thuganomics 시절 감성으로 마이크웍을 보이자 급격하게 환호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저 때의 대립상대가 다름아닌 '''[[더 락]]'''이다. 다른 레슬러가 더 락을 까는 세그먼트를 했을 때를 상상해보자. 세그먼트 내용 또한 한 몫 했는데, 이때 시나는 본인의 정정당당 캐릭터에서는 조금 벗어나, 락이 손목에 프로모를 써놓은 걸 조롱하고 가슴에 수술 받은 걸 까는가 하면, 욕설을 아슬아슬하게 순화한 단어를 내뱉는 등 --사실 f word 수준은 아니지만 PG 시대니까-- 꽤나 신선한 프로모를 뽑아냈다. 실제로 팬들 사이에서는 락의 세그먼트 대결에서 시나가 우위를 점했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시나의 악역 전환을 고대하는 매니아들이 최근까지도 상당수 존재했던 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위 영상의 댓글만 봐도 '이거야말로 진짜 존 시나 아니겠냐' '애들은 이 시절 시나를 모를거야'라는 식으로 워드 라이프 악동 시절 존 시나를 그리워하는 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어찌되었던, 악동 기믹을 이어가던 시점에서 [[WWE]]의 차세대 간판으로 낙점되어 있던 [[브록 레스너]]가 돌연 탈단해버린다. 브록 입장에서는 살인적인 스케줄과 열악한 선수 복지에 분통이 터졌다고 할 수도 있으나, 어쨌든 회사 차원에서는 당장 공백을 메울 메인 이벤터를 찾아야 했다. 처음에는 [[에디 게레로]]가 물망에 올랐으나 본인이 탑가이로써의 부담을 이유로 고사했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아야 했고, 결국 브록과 달리 강철 멘탈과 성실함을 지녔고, 악역인데도 상품이 제법 팔리는 존 시나를 브록의 자리에 그대로 밀어넣는 결정을 한다. 이로 인해 시나는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무패 행진은 물론이거니와, 그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모습과도 엄청난 괴리감이 있던 '''무적 선역''' 캐릭터로 변모한다. 이 과정에서 원래 잘생긴 외모로 인해 붙어있던 여성 팬들과 어린이 팬들의 성원은 더욱 증폭됐다. 하지만 이전 캐릭터와의 괴리와 무적 선역 캐릭터 특유의 어색함 탓에 시나의 단점이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치명적이게도 '''경기력이 원패턴 일색의 쌩[[노잼]]이 되버리고 만다.''' '''바른 생활''' 선역이니 Word Life 시절의 최대 장점이었던 위트 있고 막나가는 프리스타일 마이크웍을 더 이상 쓸 수 없었고, '''무적'''이니까 서브미션에 걸려도 절대 항복하지 않을 거라는 결말이 뻔해졌으며, '''선역'''이니까 각종 무기 사용 등의 반칙을 적절히 활용하는 변칙적인 경기 운영도 할 수 없게 됐다.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던 수단을 모조리 잃어버렸으니 당연히 경기 자체가 [[노잼]]이 되어버릴 수밖에. 나아가 거기서 더 야유가 심해진 원인은 '''무적 캐릭터의 개연성 부족'''이다. 시나에게 급푸쉬를 주기로 한 WWE의 판단 자체는 충분히 합리적인 결정이었고 매니아들도 시나의 급푸쉬 자체는 다들 납득하는 분위기였다. WWE가 밀어줘서 만들어진 아이콘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애초에 WWE가 푸쉬를 하지 않으면 아이콘이 될 수가 없다. 그리고 [[트리플 H|이런 사례]]나 [[로만 레인즈|저런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냥 밀어준다고 아무나 다 아이콘 되는 게 아니다'''. [[헐크 호건]], [[브렛 하트]], [[숀 마이클스]], [[스티브 오스틴]], [[더 락]] 등 다른 아이콘들도 자력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그걸 캐치한 WWE가 적절하게 빅푸쉬를 해 주었기에 아이콘 자리에 등극한 것이다. 문제는 푸쉬를 주는 것까지는 괜찮았는데, 각본의 퀄리티가 영 아니었다는 것이다. 기왕 제대로 푸쉬를 주기로 마음먹은 이상 [[숀 마이클스]], [[커트 앵글]], [[트리플 H]], [[크리스 제리코]] 등의 베테랑들을 악역으로 돌리고 이 거물 악역들과 맞서는 존 시나의 위상을 높이는 스토리를 부여하는 건 이 바닥 순리가 그러니까 다들 그러려니 했지만, 문제는 아무리 무적 선역 기믹이라고 해도 그렇지 이제 위상을 높여나가는 위치의 존 시나가 저런 거물급들에게 뭔가 고난과 역경도 없이 그냥 이기는 각본을 던져주면서 레전드들의 캐릭터가 너무 험하게 소모되었다고 생각한 팬들에 의해 심각한 역풍이 몰아치게 된 것이다. [* 예를 들어 크리스 제리코와의 대립은 당시 RAW의 GM이던 에릭비숍에 의해 해고되고 제리코가 해고시키지 말아달라고 간청하지만 경비원들에 의해서 끌려나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당시 제리코가 실제 WWE를 퇴사하기로 결정되어 있었다고는 해도 크리스 제리코의 위상을 생각해 봤을때 영 아니다 싶은 마무리였다. 이어지는 커트 앵글과의 대립에서도 커트 앵글의 찌질함만이 부각될뿐 커트 앵글의 위상 방어가 전혀 되지 않았고 이 시점부터 슬슬 매니아들의 역반응 및 스타디움에서의 야유가 울려퍼지기 시작한다.] [[https://m.dcinside.com/board/wwe/2016039|2005년과 2007년 시나의 PPV 전적]] 2년을 통틀어 전승했다. 무려 17승 0패의 전적이다. 자버도 아닌 [[커트 앵글]],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JBL]], [[크리스찬 케이지|크리스챤]], [[크리스 제리코]], [[숀 마이클스]], [[우마가]], [[데이브 바티스타|바티스타]], [[언더테이커(프로레슬러)|언더테이커]], [[그레이트 칼리]], [[바비 래쉴리]], [[부커 T|킹 부커]], [[믹 폴리]], [[랜디 오턴]]을 상대로 말이다. 제리코야 스스로 요청해 잡을 해줬다는 것을 감안해도 엄청난 빅 푸쉬다. 요약하자면 과거 재기발랄하던 인기 레슬러가 재미없는 캐릭터로 변모해 인상적이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계속 이기고 항상 챔피언 전선에서 활동하니 안티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분명 억제기가 달린 상황에서도 존 시나의 마이크워크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군인을 연상시키는 바른생활 사나이 캐릭터 때문에 마이크워크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도 없었다. 이렇게 역반응이 하늘을 찌를 때 WWE가 푸쉬를 줄이거나 악역으로 전환시켰다면 안티는 급격하게 줄어들었을 것은 분명하다. 마찬가지로 재미없는 캐릭터와 급격한 푸쉬로 인해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커리어 초반의 [[더 락]]은 캐릭터를 지금의 스타일로 바꾸고, 선역과 악역 사이에서 능수능란하게 어그로를 끌며 자극적인 마이크웍을 하였기에 안티를 팬으로 흡수할 수 있었다. 시나 또한 저 시기에 '다시 래퍼 기믹으로 선회'라는 선택지를 뽑았다면 적어도 역반응을 잠재우기엔 충분했을 것이지만, 역반응을 줄이는 것보다도 무적 선역 존 시나를 밀어붙이는 것이 더 돈이 되는 선택지였기에 WWE는 포기하지 않고 존 시나의 캐릭터를 관철한다. ||[youtube(vV81kHyHzA8)]|| || '''John Cena Sucks~♬''' || 잘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 우렁찬 목소리는 '''전부 [[남자]]들의 목소리다.''' 레슬링 매니아들의 최대 적이자 최대 먹잇감. 2014년 이후로는 슬슬 TV쇼에서도 조금씩 이 챈트가 나오고 있고 최소 2016년 시점에는 [[커트 앵글]]의 You Suck!마냥 환영인사로 자리잡았다. PPV는 말할 것도 없고. [youtube(XQojTHjj93E)] [[WWE TLC(2012)]]에서 [[돌프 지글러]]와의 경기에서 나온 Yeah-boo 챈트. 존 시나의 경기에서만 치자면 2006년 [[WWE 레슬매니아 22]]에서의 [[트리플 H]]와의 경기에서 처음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매니아들이 많이 모이는 PPV에서는 꼭 한번씩 나온다. 특히나 필라델피아나 시카고처럼 레슬링 골수팬이 많고, 관중 반응이 무시무시한 도시에서 매니아들의 지지를 받는 레슬러와 경기를 PPV에서 가지면 거의 '''존 시나 공개 처형'''이라고 봐도 될 수준(티셔츠 되받아 던지기는 애교 수준)의 무시무시한 반응이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시카고에서 열렸던 [[WWE 머니 인 더 뱅크(2011)]]에서의 [[CM 펑크]]와의 경기.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존 시나가 출연하는 시간대가 가장 시청률이 높고, 존 시나 상품 판매량도 가장 높고, 관심도와 인지도도 가장 높다. '''[[패리스 힐튼 효과|우리는 이를 통해 안티도 팬 중에 하나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레슬매니아 22에선 존 시나 욕 하려고 가장 좌석 값이 비싼 맨 앞 좌석을 산 남성 팬도 많다. 존 시나가 부상으로 공백 상태에 있을 때의 시청률은 3.2에서 최악의 경우에는 2점 대에 떨어졌지만, 부상에서 회복하고 돌아오니 시청률이 3.5로 상승했다. [[WWE 헬 인 어 셀(2010)]] 다음 RAW에서도 시청률이 크게 올랐는데 넥서스에 가입하게 된 시나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해서라고 한다.~~시나 X지는 거 보러 결제한다~~ [youtube(1mXj3LhWmNg)] 경기의 중반에 울려퍼지는 여성 및 초딩들의 Let'go CENA!에 대한 남성 팬들의 CENA SUCKS! 화답~~본격 애들이랑 싸우는 어른들~~은 이미 WWE의 명물로 자리잡은 감마저 있다. ~~합치면 Let's go CENA SUCKS!([[다함께 차차차|다함께 CENA SUCKS!]])가 된다더라~~ 여담으로 해당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저거 시나가 시킨 거다. 그나마 일반 TV쇼에서는 상태가 양호하나, 표 값이 더 비싼 ~~덕후들이 모이는~~ PPV 경기장의 야유는 실로 무시무시하다. 특히 전국의 코어 팬들이 모이는 [[레슬매니아]]에서 남성 비율은 더욱 증가한다. 이제는 최소한 현장 팬들의 야유는 반쯤은 장난이라고 볼 수도 있고, 점차 ~~안티들이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서~~ 현장의 야유도 감소하고는 있으나, 고정 [[안티팬]]들의 활약은 어쩌면 그가 은퇴할 때까지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명예의 전당에서도 렛츠고 시나! vs 시나 석! 하는 거 아냐?~~ --앵글도사 입당식 때도 유썩하던 거 보면 거의 확정-- 이미 You Suck! 챈트의 대표 주자였던 [[커트 앵글]]에 이어 이 분야의 본좌에 올라선 지 오래이다 보니 존 시나 본인도 관중들이 더 야유를 하도록 ~~관중들을 갖고 노는~~ 자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상 [[더 락]][* 의외지만 데뷔 초창기 때 인터컨티넨탈 벨트를 차지하는 등 급푸쉬가 이어졌기에 이 챈트를 많이 받았다.] - [[커트 앵글]] - 존 시나로 이어지는 You Suck! 계보의 정점. [[파일:attachment/존 시나/cenat.jpg]] 급기야 이런 공식 티셔츠까지 나왔다. [[파일:attachment/존 시나/ifcenawin.jpg]] 시나 본인이 직접 입어주는 것은 덤. 혼이 빨린 것 같은 표정이다... ||[[파일:external/s3.amazonaws.com/crowdfanshatejohncena.gif|width=100%]]|| || '''시나와 시나까의 ~~민망한~~단란한 한때.'''[* [[WWE 레슬매니아 26]]의 명장면(?) 중 하나로, VS 바티스타와의 챔피언십 경기 후, 특이하게도 앞 줄에 위치해 있던 그의 안티팬 무리에게로 다가가 함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근데 정작 안티들도 엄청 신난 표정이라는 건 함정~~] || 이후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3)]]에서 시나까들이 보이는 각도로 포즈를 취한다. 위에서 언급되었던 [[WWE 레슬매니아 30]] 다음날 RAW에서의 "John cena Sucks!" 구호로 테마 음악에 음에 맞추어 떼창하는 [[http://www.youtube.com/watch?v=k0HBhDb7AEY&feature=youtu.be|영상]]. 거기에 시나의 공격 및 접수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관중들의 야유와 환호도 볼거리. ~~어느 순간부터 레매 다음날엔 항상 06 원나잇 스탠드급 야유를 먹는다~~ 참고로 저 날 이전까지는 시나에 대한 야유가 'Cena sucks!'만 나오는 수준이었는데 저 날을 기점으로 '''점점 더 심해졌다.''' 2014년 6월 기준으로 그냥 피니쉬 맞고 쓰러지기만 해도 [[대니얼 브라이언|Yes]] 챈트가 나온다(...)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3925136-bold+518.jpg]] 현재 안티들의 찰진 야유는 '''바르고 선량한 시나에게 주어진 거친 세상의 시련''' 정도로 상징되는 '''일종의 연출 장치(RISE ABOVE HATE)'''가 된 상황이다. 본의 아니게(?) 기믹의 일부가 된 안티들에게 애도. 시나와 각본진은 굳이 이것에 대해 언급하거나 반응하는 대신 연출의 일부로 삼았고, 이는 오히려 시나의 고정 지지층인 여성팬과 어린이들의 지지율을 높이고, 거기에 남성팬들은 더 재미있어서 야유를 계속하는 희한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셈. 그렇다보니 다른 어떤 레슬러보다도 챈트를 외치는 목소리 크기가 압도적이고 상대방 레슬러가 아닌 존 시나 혼자만 챈트를 받는 일도 흔하다. || [youtube(KCXiP1di11k)] || || 존 시나에 대한 부정적인 챈트들을 모은 영상 ECW 2006 원 나잇 스탠드에서의 챈트도 포함되어있다. || 물론 아무리 강철 멘탈의 소유자라고 해도 사람인 이상 이런 역반응에 상처를 안 받을 리가 없다. 항목에서 가장 위에 사진이 찍힐 당시의 ECW 2006 원 나잇 스탠드에서의 야유는 상대였던 [[랍 밴 댐]]을 응원하는 ECW 팬들과 기존의 안티팬이 합쳐진, 따라서 존 시나의 데뷔 이후 역대급 야유였다.[* 사실 ECW는 거칠고 유혈이 낭자한 하드코어 레슬링으로 유명한 단체였다. 따라서 ECW의 팬들은 지금의 PG 등급을 추구하는 WWE의 레슬링이 정말로 시시하고 유치해 보일 것이다. 과거 래퍼 기믹 시나였다면 좀 나았겠지만 지금의 무적 선역 기믹의 시나라면 상극인 곳이었던 셈이다.] 영상을 보면 팬들이 시나를 향해 시나가 팬서비스로 벗어서 던져준 티셔츠를 '이딴 거 필요없으니 도로 가져가'라는 식으로 몇번씩이나 되던져주는 장면[* 심지어 마지막에 티셔츠를 던진 사람은 일반 팬도 아니고 '''WWE에서 고용한 안전요원이었다.''']이나 두루마리 휴지같은 쓰레기를 던져대는 걸 볼 수 있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선 시나가 진심으로 화가 난 듯한 모습이 보이기도. [* 심지어 당일 경기 상대였던 랍밴댐조차 초조해하고 안절부절 못하는게 표정에 고스란히 잡힐 정도.]실제로 시나는 이 경기가 끝나고 백스테이지에 오자 너무도 상심한 나머지 펑펑 울었다고 한다. 이 원나잇 스탠드 이전에 Fuck You CENA 챈트가 처음 나온 곳이 레슬매니아 22였는데, 이 챈트를 들은 존 시나는 보는 사람이 다 알아차릴 정도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불과 1년 전 [[WWE 레슬매니아 21|레슬매니아 21]]에서의 환호가 22에서는 저주에 가까운 야유로 돌아왔으니 본인으로서도 매우 당황스러울 수 밖에. 그리고 이 때 상대였던 [[트리플 H]]는 시나와의 대립을 기점으로 '''시나의 역반응을 모조리 흡수하여 엄청난 환호를 받는 바람에 많은 야유를 받을수록 힘이 나는 악역인데도 야유 받기가 불가능한 상황'''까지 이르렀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트리플 H는 이 반응을 그대로 이어서 '''DX 2기''' 각본을 수행하게 된다.]이 사건 외에도 경기에 입장할 당시 그에게 물건을 던지는 팬도 나오는 등 그의 레슬링 경력을 보면 이렇게 멘탈에 위기를 겪는 경우는 정말 많았다. 만일 여기서 멘탈이 무너졌다면 그 이후의 [[무적 선역 기믹]]은 여기서 끝났을 것이고, 지금의 압도적인 위상을 가진 '''NEVER GIVE UP'''은 없었을 것이다. 이런 백스테이지에서의 멘탈 시험이야 말로 '''프로레슬러 존 시나에게 있어서 진정한 시련이었을 것이다.''' 이 시절을 떠올려 본다면 안티 앞에서 웃을 수 있고, 그들과 사진을 찍고, 후배 레슬러를 푸쉬해주기 위해 그가 환호를 받는 것을 야유를 받는 자신과 대조시켜 더욱더 팬들의 환호를 유도시켜주는 현재의 모습은 멘탈갑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 시나까들도 시나의 멘탈은 절대로 까지 않는다. [youtube(h-Zp_zjrE6s)] 2015년 10월 12일 시카고에서 열린 RAW에서 보여준 모습. 이제는 안티 팬의 존 시나 썩 노래에 장단을 맞추는 여유까지 보여준다(…). 존 시나 옆에 존 시나 썩을 외치는 안티팬, 챔피언 밸트를 들고 존 시나를 만지려고 하는 어린아이 팬, 그리고 존 시나를 폰으로 찍는 여성팬이 보인다. 2015년~17년을 지나서는 완전히 밈으로 자리 잡아서 존 시나만 출연하면 해외 투어포함, 어느 지역에서도 노래를 다 들을수 있다. 이처럼 존 시나는 안티들이 야유를 보내도 참거나 심지어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대놓고 야유에 정색을 한 적도 있다. 바로 '''WWE 명예의 전당'''에서 존 시나가 등장하자 폭풍 야유가 나왔던 것. 이에 존 시나는 정색하며 '''"경기장에서 제게 야유를 하는 건 상관 없지만 이 자리는 프로레슬링의 전설들을 헌액하는 자리입니다. 야유를 자중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물론 명예의 전당처럼 엄숙한 자리에서 야유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개념 없는 짓인지라 시나 안티들도 이 때는 시나가 할 말을 제대로 했다며 호평했다.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는 야유한 관객들에게 '''저 미친 놈들 아무리 시나까여도 그렇지 명전에서 대체 저게 뭔 지랄이냐?'''는 식의 상소리가 나왔을 정도. 이땐 아직 시나 안티적인 분위기가 더 강했음에도 그랬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 명예의 전당 행사에서 스눕 독을 헌액하기 위해 존 시나가 등장하자 또 다시 존 시나 Suck이 울려퍼졌다(...) 2017년 명예의 전당에서도 야유는 적었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존 시나 suck이 울렸다. 사실 이제는 딱히 존 시나에 대한 역반응이라기보다 그냥 반사적으로 나오는 고정 챈트 같은 느낌이 되어버린 감도 있고(...) 본인도 해탈한 듯 딱히 대응을 하지 않고 미소만 지었다. 당시 대립상대였던 미즈를 응원하는 챈트는 덤. 그리고 이때 헌액된 커트앵글에겐 '''You suck!''' 챈트가... 물론 커트 앵글은 오히려 더 해달라고 손짓하기도 하는 등, 받아들이는 모습이었기에 별 말은 없었다. 2018 로얄 럼블에서도 변함없이 존 시나 suck이 울려펴졌다. 이젠 거의 반사적 챈트가 되어버린 느낌이 커서 너도 나도 다같이 존 시나 suck을 외쳤다는 후문이... 2019년 [[WWE 명예의 전당]] 행사에서도 등장시 존 시나 썩이 울려 퍼졌지만, 정작 수 애치슨이 그를 호명할 때라던가 그의 스피치에선 관중들의 야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제 완벽히 [[아이콘]]으로 인정받으면서 [[커트 앵글]]의 유 썩과 마찬가지로 밈이 되어버렸다는 반증. [youtube(ecYigs6CP7c)] [[WWE 레슬매니아 35|레슬매니아 35]]의 깜짝 등장신. 존 시나가 나올 분위기가 되자 반사적으로 존 시나 suck을 장전했던 관중들이 My Time is Now가 아닌 Basic Thuganomics가 울려퍼지면서 워드라이프 기믹으로 등장하니까 급 당황해서 환호로 태세전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자세히 들어보면 '''떼창까지 한다.'''] 이렇듯 존 시나가 무적 선역을 시작한 초중반에서는 시합이 시작할 때나 끝날 때나 야유가 많았고 진심으로 매니아들의 증오를 받는 인물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경기가 시작할 때는 야유를 하더라도 경기가 끝날 때에는 환호 쪽이 훨씬 많아지게 되었다. 이는 커트 앵글의 'You Suck!'과 마찬가지로 그냥 팬들이 좋아서, 혹은 재미로 하는 성격으로 바뀌었다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존 시나]]가 나이를 먹으며 US 챔피언 전선으로 내려오는 등 예전만큼의 극푸쉬를 받지 않으면서 욕할 이유가 사라지기도 하고, 애티튜드-PG시대 초반기에 뛰던 레슬러들이 하나 둘 은퇴하거나 타 단체로 이적하고, 그 빈 자리에 새롭게 등장한 레슬러들이 과거 선수들만큼의 스타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와중에도 WWE에 남아서 꾸역꾸역 경기를 소화하는 존 시나에게 호의적인 감정을 갖는 팬들이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단적인 예시로 [[WWE 머니 인 더 뱅크(2021)]]에서 복귀했을때 남녀노소 상관없이 엄청난 환호가 쏟아지고나서 뒤늦게 Cena Suck 챈트가 나왔는데 이를 통해 존 시나에게 Cena Suck 챈트는 비난이 아닌 팬들의 반가움과 호감을 보여주는 것을 증명했다.[* 여기에 장기집권과 가문특혜로 인하여 현지에서 한창 비난을 받고있는 로만 레인즈와 우소 형제에 대한 역반응이 함께 적용하여 더더욱 시나에 대한 호감이 크게 부각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정확히 데뷔 20주년이된 2022년 6월 28일 RAW에서 존 시나가 등장하자 남성팬들까지도 야유를 하지 않고 세그먼트가 진행되는 내내 환호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어 이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콘으로서 모두에게 환호를 끌어모을 수 있을 정도로 인정받는 선수임을 보여주었다. 급기야 2023년에 들어서는 아예 '''[[https://youtu.be/A5ojRLE3TwA?si=IDirwd6pVRwTvdIi|시나의 테마인 The time is now를 떼창]]'''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물론 전통의 시나썩 떼창도 여전하나, 환하게 웃고 있는 관중들의 모습은 누가 봐도 시나를 반기는 모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